뉴욕직능단체협 정관 개정 추진
4인 특별위원회 구성
11월까지 개정 완료
직능협은 13일 베이사이드 거성 식당에서 7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정관 개정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선 지난 6월 월례회에서 뉴욕한인네일협회 이상호 회장 대행이 업종별로 한 개의 회원단체를 인정할지 여부, 어떤 단체를 인정할지 등에 대해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관 개정에 대해 발의한 바 있다.
월례회에서 박광민 식품협회장은 “의장의 자격을 제한하고 있는 현 정관에 따를 경우 의장 선임이 상당히 어려운 것도 문제”라면서 정관 개정에 동의했다.
또 폴 김 부동산협회장도 정관 개정의 필요성에 동의한다고 밝히고, “열린 마음으로 모든 단체들을 영입해 직능협이 확대될 수 있는 방안으로 개정했으면 한욕”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의에 따라 개정이 중점적으로 논의된 부분은 ▶의장 입후보 자격과 연임 제한 현실화 ▶동일 업종의 다른 단체가 가입을 원할 경우 명확한 기준 ▶회원사 분규에 대한 대응 ▶전반적으로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 개선 등이다.
특별위원회 측은 늦어도 차기 총회가 개최되는 오는 11월까지는 정관 개정을 완료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8월 월례회에서 가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협회원들은 오는 18일 개최되는 뉴욕한인세탁협회 주최 골프대회와 21일 뉴욕한인회 주최 골프대회에 각 단체 별로 참여하기로 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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