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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닌 시의원 리콜청원 개시 승인

마이크 보닌 LA시의원(11지구)에 대한 리콜이 본격화된다.

LA시의회는 13일 보닌 시의원에 대한 리콜 청원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소환 선거 성사를 주민 서명 수집을 시작할 수 있다.소환 선거가 성사되려면 120일내로 11지구 등록 유권자 15%에 해당하는 인원(약 2만7387명)의 공식 서명이 필요하다. 주민 서명 마감은 오는 11월10일까지다.

이에 앞서 보닌 의원은 지난 6월 ‘코스탈네이버후드’라는 리콜 캠페인 단체로부터 리콜 의향서를 전달받았다.

이 단체는 노숙자 정책 실패 등의 이유로 보닌 시의원의 리콜을 적극 추진했다.



한편, 11지구는 브렌트우드를 비롯한 마리나델레이, 소텔, 베니스 등의 지역을 포함한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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