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21' 인수 업체 기업 공개…‘오센틱 브랜드 그룹’
1억불 주식 매각 계획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메릴린 먼로, 브룩스 브러더스, 에디 버러, 나인 웨스트 등 30개의 브랜드를 보유 및 관리하고 있는 ‘오센틱 브랜드 그룹’이 연장증권거래위원회(SEC)에 유가증권신고서(Form S-1)를 접수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오센틱 브랜드 그룹은 포에버21 등을 인수할 때 대형 쇼핑몰 업체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업체가 접수한 서류에 따르면 지난해 순이익 규모는 2억2500만 달러였으며 매출은 4억 8900만 달러나 됐다.
6일 접수한 서류에는 기업 가치 평가액이나 기본 공모가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명기되지 않았다. 하지만 1억 달러 상당의 주식 매각 계획은 나와 있다. 이는 지분 소유 업체가 요구한 주식 수여서 향후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업체의 거래 심볼은 ‘AUTH’로 결정됐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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