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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점심 팁'은 11~15% 가장 많아

koreadaily.com 설문조사
적정선 여부 놓고 의견 다양
젊은 층 오히려 팁에 인색

본지 웹사이트인 koreadaily.com에서 최근 한인들의 식당 팁 액수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음식값의 11~15%를 주는 경우가 10명중 4명꼴(4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3명 중 1명 꼴인 34%가 음식값의 16~20%를 팁으로 계산한다고 답했다. 작은 사진은 한 한인 고객이 한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약 15%를 팁으로 낸 영수증이다. [픽사베이]

본지 웹사이트인 koreadaily.com에서 최근 한인들의 식당 팁 액수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음식값의 11~15%를 주는 경우가 10명중 4명꼴(4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3명 중 1명 꼴인 34%가 음식값의 16~20%를 팁으로 계산한다고 답했다. 작은 사진은 한 한인 고객이 한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약 15%를 팁으로 낸 영수증이다. [픽사베이]

한인들이 외식을 한 뒤 웨이터나 웨이트레스를 위해 내는 팁 액수는 음식값의 11~15%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인 연령대별로는 중장년층이 젊은 층보다는 팁 인심이 더 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본지가 웹사이트를 통해 ‘요즘 점심 먹고 팁 얼마나 내시나요?’를 설문 조사한 결과, 총 3918명이 응답해 이중 가장 많은 1742명, 44%가 음식값의 11~15%를 팁으로 낸다고 답했다. <표1 참조>

이어 16~20%를 팁으로 준다는 한인이 1323명, 34%였고 10% 미만이라고 답한 경우는 572명, 15%였으며 음식값의 20% 이상을 팁으로 준다는 응답자는 281명, 7%였다.

음식값 팁에 대한 한인들의 의견은 다소 엇갈렸는데 한 응답자는 “식당들이 팬데믹이라고 가격을 5~10% 올려놓고 끝내 내리지 않았다”며 “최저임금도 올랐는데 예전처럼 팁으로 10% 이상을 줄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반면 다른 응답자는 “서비스가 만족스럽고 좋았다면 당연히 더 줄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이외 다른 이들은 “투고하는데 계산 기계에 ‘팁 옵션’을 두고 눈앞에서 결제하게 하는 건 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류사회의 팁 인심은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별반 달라진 것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종류에 따라 팁을 주지 않는다는 응답도 최고 25%에 달했다.

지난달 뉴햄프셔의 한 식당에서 37.93달러어치 식사를 한 고객이 음식값의 420배가 넘는 1만6000달러를 팁으로 준 사실이 소셜미디어를 타고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팬데믹을 겪은 미국인의 팁 인심은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재정 전문 웹사이트 ‘크레딧카즈닷컴’이 식당을 기준으로 반드시 팁을 지불하는 비율을 조사한 결과, 75%는 항상 팁을 지불하지만 5%는 절대로 주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드시 팁을 준다는 응답자를 소득 대 별로 구분한 결과, 연 소득 8만 달러 이상은 85%였고, 4만~8만 달러는 77%, 4만 달러 미만은 65%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여 베이비부머(57~75세) 세대의 88%가 반드시 팁을 준다고 밝혔지만, 밀레니얼(25~40세) 세대는 58%에 그쳤다. <표2 참조> 크레딧카즈닷컴의 테드 로스맨 수석 애널리스트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18~24세) 등 젊은 층이 다른 연령대보다 인색했다”며 “팬데믹 기간 중 서비스 업종의 근로자들이 위험을 무릅쓰고일했지만, 팁과 관련해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크레딧카즈닷컴의 조사에서 ‘반드시 팁을 준다’와 ‘절대로 안 준다’는 응답은 배달 부분에서 60%와 6%로 갈렸고, 테이크아웃은 17%와 33%로 나타났다. 또 택시나 차량공유 서비스는 48% 대 13%, 커피숍의 바리스타는 23% 대 24%로 비슷했으며, 이·미용실은 63% 대 9%, 호텔의 하우스 키퍼는 28% 대 25%를 기록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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