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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위 아 투게더’ 행사
투호·한복 등 한국문화 체험도

지난 11일 오후 스와니시 타운센터 잔디밭에서 다니엘 라브(9)군이 '우리는 하나다' 포스터를 만들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스와니시 타운센터 잔디밭에서 다니엘 라브(9)군이 '우리는 하나다' 포스터를 만들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스와니시 타운센터 잔디밭에서 스와니시 경찰관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스와니시 타운센터 잔디밭에서 스와니시 경찰관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이 '우리는 하나다' 포스터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이 '우리는 하나다' 포스터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이 한국의 화살 던지기 게임인 투호에 참여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이 한국의 화살 던지기 게임인 투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스와니시 타운센터 잔디밭에서 '우리는 하나다' 행사를 준비한 애틀랜타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 중단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연설자들이 한자리에 섰다.

지난 11일 오후 스와니시 타운센터 잔디밭에서 '우리는 하나다' 행사를 준비한 애틀랜타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 중단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연설자들이 한자리에 섰다.

스와니시 한가운데에서 “우리는 하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애틀랜타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 촉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스와니 타운센터에서 ‘우리는 하나다(We are together)’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안은 물론 흑인, 백인, 히스패닉 등 인종과 연령을 불문한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화살 던지기 게임인 ‘투호’, 한국의 전통 의상 입고 사진 찍기, '우리는 하나다' 포스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아리랑' 등 한국 노래에 맞춰 다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주최 측은 한국 젓가락, 열쇠고리, 한국 과자와 음료수 등 다양한 기념 선물을 준비해 나눴다.



이 자리에는 미셸 오 조지아주 상원의원, 커크랜드 카덴귀넷 카운티 제1지구 커미셔너, 지미 버네트 스와니시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

김백규 위원장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피부색이 다르고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도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면서 폭력과 인종의 벽을 넘어 아름다운 사회를 함께 만들자는 메시지에 공감하게 됐다"면서 "서로 함께 하모니를 이루는 한 가족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스와니에 사는 그레이스 박 씨는 "우리 동네에서 이런 행사가 열려 자랑스럽고 기분이 좋았다"면서 "다만 공원에 놀러온 주민들이 좀 더 많이 참여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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