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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에 무방비 노출된 10대들

디캡·풀턴 등서 잇따라 당해
“워터 보이”에게 차 세우고 난사

지난 8일 오후 물을 팔던 10대 소년이 총에 맞은 I-285 출구 모습. [사진= 채널2 액션 뉴스]

지난 8일 오후 물을 팔던 10대 소년이 총에 맞은 I-285 출구 모습. [사진= 채널2 액션 뉴스]

조지아주의 10대들이 총격으로부터 무방비로 노출됐다. 하루 사이 디캡과 풀턴에서 총격으로 10대들이 잇따라 희생됐지만 경찰은 용의자조차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I-285 칼리지파크 출구에서 10대 청소년이 총에 여러 발 맞고 다쳐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됐다. 칼리지 파크 경찰 초기 조사에 따르면 I-285와 올드 내셔날 하이웨이 사이 출구 램프에서 10대 3명이 물을 팔고 있었으며 남쪽 방향으로 달리던 흰색 4도어 세단이 차를 세우고 총을 난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함께 있던 또 다른 10대 2명은 다치지 않았으나 이 10대는 4발을 맞고 손과 다리에 상처를 입었다. 이들은 모두 17세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자세한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 중이며 제보를 당부했다.

앞서 7일 오후 10시 30분께 I-285 남쪽 플랫 쇼어스 파크웨이에 있는 푸드마트에서 자카레 맥켈러(19)군이 총에 맞아 숨졌다. 경찰은 아직까지 용의자와 범행 동기를 밝히지 못했다. 이 마트는 지난 3월에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숨졌다. 사건 다음 날부터 마트에 맥켈러 군을 추모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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