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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현대미술 공모전 수상자 선정

금상 최진용·은상 양아름·동상 이지원
총상금 1만2000불, 그룹전시 참여 기회

왼쪽부터 최진용(금상), 양아름(은상), 이지원(동상) 씨. [사진 알재단]

왼쪽부터 최진용(금상), 양아름(은상), 이지원(동상) 씨. [사진 알재단]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이 2021년 제18회 현대미술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금상 및 5000달러의 상금은 최진용 씨에게, 은상 및 4000달러의 상금은 양아름씨에게, 동상 및 3000달러의 상금은 이지원 씨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작품 활동을 위한 상금 외에도 알재단이 주관하는 그룹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고 시상식은 올 하반기 알재단 갈라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공모전은 9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 검토 및 2차 심사위원 간 최종 투표를 거쳐 진행됐다.



금상을 수상한 최진용 작가는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석사 취득 후, 조형물 설치를 통해 디지털 이미지와 비디지털 이미지를 결합하는 독특한 작품을 선보이며 국립현대미술관과 뉴욕 자메이카 아트센터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은상의 양아름 작가는 2019년부터 뉴욕에서 표현주의적 회화 및 제스처를 통해 감정과 느낌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헌터칼리지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있다. 동상의 이지원 작가는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에 대해 탐구하며 다양한 작업을 통해 나스 파운데이션과 버몬트 스튜디오 센터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숙녀 대표는 “내년 알재단의 새로운 갤러리 공간에서 첫 전시를 하게 될 수상자를 맞이해 기쁘다”고 전하며 8월 31일 마감인 2021 아티스트 펠로십 프로그램에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지원은 알재단 웹사이트(ahlfoundation.org)에서 하면 된다. 문의 info@ahlfoundation.org.


김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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