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단신 브리핑]메트라, '러시아워' 운행 서비스 확대 외

[Dreamworks Water Park]

▶메트라, '러시아워' 운행 서비스 확대

시카고 통근열차 '메트라'(Metra)가 최근 승객이 늘어나면서 운행 스케줄을 확대한다.

메트라는 시카고와 서버브를 잇는 7개의 노선에 출퇴근 시간 '러시아워'(Rush Hour) 운행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운행이 확대되는 노선은 밀워키 디스트릭 노스(MDN)를 비롯 밀워키 디스트릭 웨스트(MDW), 유니언 퍼시픽 노스웨스트(UPNW), 유니언 퍼시픽 웨스트(UPW), 헤리티지 코리도(HC), 사우스웨스트(SWS)와 노스 센트럴(NCS) 등으로 추가 운행은 12일부터 시작된다.

메트라의 추가 운행 일정 등은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R

▶미시간 호수 익사 사고 증가세

미시간 호수를 비롯한 오대호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가 올 들어 급증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Great Lakes Surf Rescue Project’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올해 오대호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는 모두 32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25건과 비교, 약 28% 증가했다.

이 가운데 미시간 호수에서 발행한 익사 건수는 15건으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웠다. 작년 같은 기간엔 12건이 보고됐디. 지난 해 1년 동안 미시간 호수 익사 사건은 53건이었다.

보통 미시간 호수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는 오대호 전체에서 가장 많고 비율은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한편 작년 한해 오대호 전체 익사 사고는 모두 108건이었다. 2019년의 97건과 비교하면 10% 이상 늘어난 수치다.

미시간 호수에서는 2010년 이후 총 978명이 익사로 목숨을 잃었다.

전문가들은 호수에서 수영을 하면서 거센 파도에 직면하게 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방향으로 갈 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P

▶IDOT, 대중교통 프로젝트 지원 접수 중

일리노이 주 교통국(IDOT)이 시카고 이외 지역의 대중교통 프로젝트 지원서를 접수한다.

IDOT은 '일리노이 재건'(Rebuild Illinois)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교통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재 총 1억1000만 달러의 예산이 남아 있다고 발표했다.

신청 프로젝트들은 서비스 확대와 개선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

시카고 이외 지역에 총 3억550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인 IDOT은 이미 일리노이 중부 도시 어바나-샴페인의 버스 정류장 개선, 중부 도시 블루밍턴의 새로운 교통 센터 건설, 남서부 도시 잭슨빌에 대중교통 직원 교육 및 파견 본부 설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14일 지원자들을 위한 웨비나를 진행하는 IDOT의 대중교통 프로그램 지원접수는 내달 31일 마감한다. @KR

▶시카고 일원 실내 워터파크 2곳 ‘TOP 10’

시카고 지역 실내 워터파크(indoor waterpark) 2곳이 미국 내 최고 실내 워터파크 탑 10에 포함됐다.

USA투데이는 최근 미국내 최고 실내 워터파크 탑1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 북 서버브 거니 소재 '그레잇 울프 라지 리조트'(Great Wolf Lodge Resort)와 위스콘신 주 남부 레이크 제네바에 위치한 '팀버 리지 라지 & 워터파크'(Timber Ridge Lodge & Waterpark)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USA투데이는 전문가 10명이 미국내 최고 20개 실내 워터파크를 추린 후 독자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내 전체 1위는 뉴저지 주 이스트 러더포드 소재 '드림워크 워터파크'(Dreamworks Water Park)로 평가됐고 이어 위스콘신 주 델스 '칼라하리 리조트'(Kalahari Resort)가 2위를 기록했다. @KR


Nathan Park•Kevin R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