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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일리노이 주 첫 공식 방문

7일 맥헨리 카운티 칼리지 찾아
정부 ‘가족부양계획’ 설명 예정

조 바이든 대통령(78)이 시카고 북서 서버브 크리스탈 레이크를 대통령 취임 후 첫 일리노이 주 공식 방문지로 선택했다.

[로이터]

[로이터]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7일 크리스탈 레이크의 맥헨리 카운티 칼리지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커뮤니티 칼리지 행사 참석자 및 주민들을 상대로 정부의 가족부양계획(American Families Plan)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총 1.8조 달러를 가족부양계획에 투자해 어린이집(Pre-K)과 커뮤니티칼리지 등록금 지원 및 면제 등을 시행, 저소득층 지원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크리스탈 레이크가 속한 맥헨리 카운티는 2020 대선에서 공화당 소속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지만 연방 하원의석은 민주당 소속 로렌 언더우드가 지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언더우드를 비롯 션 캐스텐 연방하원의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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