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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항공사 ‘얼리전트’ 덜레스공항 취항

11월10일 플로리다 잭슨, 12월19일 사라소타

초저가항공사로 명성이 높은 얼리전트 에어가 올가을부터 워싱턴 덜레스국제공항에 첫 취항한다.

워싱턴지역공항관리공사(MWAA)는 11월19일부터 덜레스국제공항-플로리다주 잭슨 국제공항, 12월18일부터 덜레스국제공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공항편을 각각 운항한다고 밝혔다.

두 노선에는 모두 에어버스 A320 패밀리 기종이 투입된다.

잭슨공항편은 매주 월, 금요일, 사라소타공항편은 매주 목, 일요일 운항한다.



드류 웰즈 엘리전트 수석부회장은 “우리는 고객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7년 창업한 얼리전트 에어 본사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로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다가 최근 동부지역을 대상으로 취항 노선을 늘리고 있다.

얼리전트 에어는 거의 모든 행선지를 주 2-4회 취항으로 한정해 취항 노선을 다변화하는 전략을 구사하며 대형 항공사가 잘 취항하지 않는 틈새시장을 많이 진출하고 있다.

3년 전 CBS의 탐사 보도 프로그램인 ‘60분’이 얼리전트 에어가 20개월간 엔진 화재 및 조종 계기 이상 100회 이상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으나, 얼리전트 에어는 연방항공국(FAA) 규정을 위반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판명 났다.

얼리전트 에어는 현재 CBS와 손해배상 소송 중이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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