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전통 춤 연구소…한국 전통춤 무료강습회 개최

LA한인타운 올림픽길에 위치한 '미주 전통 춤 연구소(Korean Traditional Dance Institute of California 원장 이순영)'에서 무료 강습회를 개최한다. 7월 무료강습은 오는 12일 13일 14일 15일 각각 실시한다. 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 6시다.

미주 전통 춤 연구소는 한국 전통춤을 배울 수 있는 기관이다. 지난 2016년 한국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나누기 위해 설립됐다. 2019년에는 한국 전통춤과 음악에 대한 그동안의 공헌을 인정받아 비영리단체로 공인받았다. 최근 올림픽길에 넓고 쾌적한 연습실과 오피스를 마련하고 오픈하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순영 원장은 5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서 전통 예술 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한국 전통 무용과 음악교육을 이수했다. 이후 국립 무용단원으로도 활동했다. 아시아 유럽 및 라틴 아메리카의 많은 국가 공연과 1994년 월드컵 개막식을 포함한 대규모 국제 행사에서도 춤사위를 선보인 바 있다. 지역사회 활동으로 대한민국 총영사 LA시와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인정을 받기도 했다.

현재 미주 전통춤 연구소에는 성인 기초반 성인 중급(Adult intermediate)반 성인 고급(Adult Advanced)반 유스 클래스(Youth Class) 댄스 컴퍼니(Dance Company) 등 여러 강좌가 있다. 프라이빗 레슨도 한다.

전화나 이메일([e-mail])로 문의할 수 있다. 웹사이트(www.koreantraditionaldance.com)에 미주 전통춤 연구소와 강좌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다.

▶문의: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