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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그로서리 업체들 호황…이용자 늘고 매출 급증

5월 매출 70억불 규모

팬데믹으로 인스타카트 등 온라인 식료품 배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인스타카트 웹사이트 캡처]

팬데믹으로 인스타카트 등 온라인 식료품 배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인스타카트 웹사이트 캡처]

팬데믹 이후 온라인 그로서리 매출이 급증하면서 관련 업계의 채용, 협업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가 브릭밋클릭-머카투스 그로서리 쇼핑 설문조사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국 온라인 식료품 판매 규모는 지난 5월 총 7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팬데믹 이전보다 3.5배가 증가한 수치다.

팬데믹 이전에는 81%의 소비자들이 한 번도 식료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5월 한 달 동안 6680만 가구가 평균 2.8건을 주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퍼마켓뉴스닷컴에 따르면 온라인 그로서리 쇼핑은 지난해 3월 중순 팬데믹이 본격화하면서 급증하기 시작했다. 소비자의 79%가 온라인 주문으로 빠르게 전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온라인 그로서리 배달업체들은 쇄도하는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추가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인스타카트는 지난해 30만명의 구매 대행 담당 직원(Shopper)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실제로는 전국에서 50만명 이상의 풀타임 직원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인스타카트는 전국 600여 소매업체와 제휴해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5만5000개 매장에서 식료품 배달을 하고 있다. 도어대시도 온라인 식료품 배달 서비스 확장을 위해 지난달 알벗슨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2000여 매장에서 주문형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또 다른 업체 십트가 실시한 고객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50% 이상이 팬데믹 종료 후에도 온라인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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