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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정상화해도 월,금 원격근무

VA 타이슨스 본사 캐피털 원 은행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타이슨스 코너에 본사를 둔 캐피털 원 은행이 9월7일 정상출근 정책을 시행하더라도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원격근무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리차드 페어뱅크 캐피털 원 은행 CEO는 “워싱턴지역 1만여 명의 직원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이같은 하이브리드 근무정책을 시행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정책에 따라 대부분의 직원은 월요일과 금요일 거주지 뿐만 아니라 근무에 적합한 모든 곳에서 원격근무가 가능해졌다.

월요일과 금요일에도 정상출근을 할 수 있지만, 은행 측은 직원들의 출근업무 일수를 구체적으로 기록하지 않을 계획이기 때문에 직원들이 월요일과 금요일 원격근무에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책임 임원의 허가를 받으면 주5일 모두 원격근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은행 측은 자체적인 여론조사를 통해 응답자의 96%가 원격근무에 호의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페어뱅크 CEO는 “펜데믹 기간 원격근무로 인해 생산성이 높은 경우도 발견했다”면서 “펜데믹 이후의 원격근무는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가 아니라 근무 형태의 주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테크날러지가 발달하고 펜데믹 이후 모든 시스템이 원격근무 위주로 돌아가면서 시행에 큰 어려움은 없다고 전했다.

캐피털 원 은행은 전 세계에 5만2천여 명을 고용하고 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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