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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공항 식당가 8월 전면 오픈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의 모든 식당 영업이 오는 8월 1일부터 다시 재개된다. 공항 측은 최근 청사 내 업소들에 보낸 안내문을 통해 “7월에는 여객 수송량이 2019년의 8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8월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해달라”고 요청했다. 공항에 따르면 현재 공항 내 159개 식음료장 중 54개가, 소매점 111곳 중 42곳이 휴업 중이다. 또 서비스센터는 85개 중 19개가 폐쇄된 상태다. 공항은 지난해 이용객이 60% 이상 감소하자 공항 내 영업점의 임대료를 감면한 바 있다. 애틀랜타 공항은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중 약 155만 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전 2019년 공항 식당가 모습.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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