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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나무 멋대로 밀어버린 부부...1만8000달러 벌금

집을 짓겠다며 조슈아 나무 36그루를 멋대로 밀어버린 부부에게 벌금 1만8000달러가 선고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이들 부부의 만행은 지난 2월11일 불도저를 이용해 나무를 넘어뜨리는걸 목격한 인근 주민의 신고로 알려졌다. 또 다른 주민들도 최근 조슈아 나무가 베어진 것을 확인하곤 이들 부부에게 나무를 훼손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 조슈아 나무는 캘리포니아주 멸종위기종법에 따라 보호 대상으로 분류된다. 즉, 허가없이 나무를 잘라내거나 훼손하는 것은 불법이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조슈아 나무를 베었던 땅이 자신의 소유이기 때문에 나무를 훼손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글라스 포스턴 샌버나디노 카운티 지방검사는 "이들 부부는 나무를 베어버리고 그 부지에 집을 지을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며 "하지만 그 부지가 자신의 소유였다고 하더라도 조슈아 나무를 훼손한 것에는 상당히 큰 형사 책임이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이들 부부에게 총 36건의 경범죄 혐의를 적용했다. 훼손한 나무 1그루 당 1건을 적용한 것이다. 각 혐의에는 최고 4100달러의 벌금 또는 6개월의 징역형이 부과될 수 있다.


홍희정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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