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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18.8번 공중파에서도 CTS 기독교 방송 볼 수 있습니다"

내달 1일부터 채널 18.8번
24시간 라이브 방송 송출

CTS 기독교 방송이 내달 1일부터 남가주 지역에서 공중파 방송을 시작한다. 채널은 18.8번이다.

CTS 기독교 방송이 내달 1일부터 남가주 지역에서 공중파 방송을 시작한다. 채널은 18.8번이다.

CTS 아메리카가 미주 지역 최대 교계 행사인 한인세계선교대회 현장을 생중계하고 있는 모습.

CTS 아메리카가 미주 지역 최대 교계 행사인 한인세계선교대회 현장을 생중계하고 있는 모습.

한국 및 미주 지역의 대표적 기독교 방송인 CTS TV(회장 감경철)가 남가주 지역에서 공중파 방송을 시작한다.

CTS 아메리카에 따르면 오는 7월1일부터 디지털 공중파 채널 18.8을 통해 방송을 송출한다.

이와 함께 CTS 아메리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유튜브 채널 스마트TV(애플ㆍ로쿠ㆍ안드로이드ㆍ파이어 TV) 등을 통해서도 24시간 라이브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기존 디렉트 TV(채널 2092번)에서도 방송을 볼 수 있다.

CTS 아메리카측은 이번 공중파 송출을 두고 "그동안 지역교회와 한인 교인들의 요구가 많았다. 오랜 기대에 대한 부응의 결과"라고 밝혔다.



CTS 아메리카 백승국 대표는 "한인 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인 남가주에서 교인들에게 유익한 영적 양식과 양질의 기독교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서 기쁘다"며 "신앙생활의 좋은 동반자가 되는 것은 물론 이민사회와 빠르게 소통하며 한인들에게 꼭 필요한 매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CTS 아메리카는 지난 2006년 남가주 지역에 설립됐다. 방송 전문 프로듀서들이 자체 스튜디오를 통해 한인 이민 교계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제작해왔다.

CTS아메리카는 지난 2018년 한인 이민 교계 목회자들이 1박2일간의 여행을 하면서 신앙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목사님 어디 가세요'라는 프로그램으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으로부터 TV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의 일반 방송 콘텐츠 공모전에서 미주 지역 기독교 방송이 대상을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었다.

최근에는 본지 원용석 기자가 진행을 맡은 '한국 교회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특집 방송을 마련 한국 및 한인 교계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CTS(회장 감경철)는 1995년 첫 방송 송출을 시작으로 한국 대표 기독교 방송국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80여 개 개신교단이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내 18개 지역 남가주 풀러턴 지역을 포함한 해외 3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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