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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붐에도 소규모 업체는 고전…인력난·자재난에 취약

대기업 비중 30% 넘어

주택시장 호황에도 불구하고 소형 건축 업체들은 계약을 따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보도했다.

경영난의 가장 큰 이유는 근로자 부족과 자재 공급의 어려움 때문이다.

디트로이트의 한 건설 업체는 매년 6월 10여명이 일했지만, 올해는 2명뿐이라고 전했다. 이 업체 대표는 “목수, 배관공 등 서브 컨트랙터들이 이전보다 몸값을 2~4배씩 높여서 불러 쓸 수가 없다”며 “6명을 고용해서 1~2주 걸릴 공사를 대기업은 10명을 투입해서 3일 만에 끝내니 이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전국주택건축가협회(NAHB)의 로버트 디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작은 업체일수록 갑자기 오른 각종 비용에 더욱 취약해지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목재, 지붕 자재, 가전과 구리선 등 자재 가격이 급등락하면서 소형 업체들을 옥죄고 있다. 일례로 팬데믹 이전에는 통상 30일간 유효했던 철재 가격이 최근에는 24시간 단위로 바뀌는 등 변동성이 커진 상태다.



신문은 전국 10대 대형 건축업체들이 완성한 신규 주택 비중이 2012년 전체의 24%에서 2019년 30%를 기록했고 올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대형 건축업체인 ‘레나 그룹’은 올 2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61% 급증한 8억3140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미 계약을 성사한 일감만도 38% 늘어난 2만5000채로 최고의 호황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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