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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모기지증권부터 축소 논의" 외

"모기지증권부터 축소 논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택시장 과열을 우려해 주택저당증권(MBS)부터 시작하는 ‘2단계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보도했다.

연준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후 장기 금리를 낮게 유지하기 위해 매달 1200억 달러 규모의 국채와 MBS를 사들이고 있다. 경기 부양을 뒷받침하려는 목적으로 시행 중인 이러한 양적완화 조치는 월 800억 달러 상당의 국채, 월 400억 달러 상당의 MBS로 구성된다.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면서 최근 연준은 국채와 MBS 등 자산매입을 서서히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언제,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에 관한 논의에 들어갔다.

가계자산 30년만의 최대

코로나19가 대유행한 지난해 가계 자산이 수십년만의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 전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자산은 13조5000억 달러나 증가했다.

이는 가계 자산이 8조달러 준 2008년을 비롯해 과거의 경제 위기 때와는 다른 양상으로, 3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봐도 최대 증가폭이라고 저널은 전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과 저금리로 인한 증시 활황이 가계의 자산 증가로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자산의 증가분이 전체의 44%에 달했다. 부의 쏠림 현상도 심해져 소득 상위 20%가 가계 자산 증가분의 70% 이상을 가져갔으며 이 가운데 3분의 1은 소득 상위 1%에 집중됐다.

글로벌 상품교역 14% 늘어

지난 1분기 글로벌 상품 교역이 증가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무역기구(WTO)는 1분기에 수출과 수입을 포함한 글로벌 상품 교역이 미국 달러화 환산 금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백신 보급에 따른 코로나19 완화로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를 타면서 상품 거래가 더 활발해지고 원자재를 포함한 상품의 가격도 올랐기 때문이다.

이 기간 양을 기준으로 한 글로벌 상품 교역도 전 분기 대비 2.1%, 전년 동기 대비 4.3% 각각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지역별로 편차를 나타냈다. 교역량을 기준으로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아시아(21.0%)와 유럽(1.9%)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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