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성인 접종률 62%…가주·전국 평균 앞서
오렌지카운티의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60%를 넘었다.연방질병통제센터(CDC)의 23일 통계에 따르면 OC 성인의 접종 완료율은 61.8%로 가주(59.3%)와 전국(56%)의 접종 완료율을 상회했다.
전체 주민 접종 완료율 비교에서도 OC는 50.9%를 기록, 가주(48.4%), 전국(45.3%)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OC 성인 중 백신을 최소 한 차례 맞은 비율은 70.8%에 달했다. 가주 전체의 73.3%엔 미치지 못하지만, 전국 평균치인 65.6%보다는 확연히 높다.
최소 한 차례 백신을 맞은 성인 비율 기준으로 가주는 전국에서 10위를 기록 중이다. 선두권에 속한 버몬트, 하와이, 매사추세츠 주 등에선 이 비율이 80%를 상회한다.
반면, 앨라배마, 와이오밍,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등 하위권 주들은 이 비율이 50% 미만에 그치고 있다. OC 전체 주민 중 한 차례 백신을 맞은 비율은 58.9%다. 가주는 60.2%, 전국은 53.5%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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