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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경지역 백신접종 시작

중남미 출신 이주민도 포함
국경 재개방 빨라지길 기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필수업무 외에 폐쇄상태에 있는 국경의 모습.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필수업무 외에 폐쇄상태에 있는 국경의 모습.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지난주부터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 대상에 중남미 출신의 이주민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알론소 오스카 페레스 바하 캘리포니아 보건부장관은 “미국으로부터 100만회 분이 넘는 존슨앤존슨 백신을 기부 받아 티후아나를 중심으로 하는 국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면서 “접종 대상자 중에는 1000여명에 달하는 중남미 출신의 이주민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바하 캘리포니아가 이들 이주민을 접종대상에 포함한 이유는 팬데믹 이후 1년 반 가까이 필수업무 외에는 폐쇄상태에 있는 국경의 재개방을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주에는 현재 온두라스를 비롯한 중남미 출신의 이주자 4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 중 1000명 정도는 샌디에이고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티후아나 지역의 임시보호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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