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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가장 많이 찾는 관광 명소는?

AAA 조사 인기 여행지
디즈니 등 테마파크 있는
올랜도·애너하임 1, 2위

독립기념일 연휴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2위에 오른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 리조트. 코로나 사태 400여일 만에 재개장하자 입장권이 연일 매진되는 성황을 이루고 있다. [디즈니랜드 리조트 제공]

독립기념일 연휴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2위에 오른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 리조트. 코로나 사태 400여일 만에 재개장하자 입장권이 연일 매진되는 성황을 이루고 있다. [디즈니랜드 리조트 제공]

휘황찬란한 엔터테인먼트 도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전경. [미관광청 웹사이트 캡처]

휘황찬란한 엔터테인먼트 도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전경. [미관광청 웹사이트 캡처]

독립기념일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연휴 기간인 내달 1일부터 5일 사이 전국에서 4770만명이 집에서 50마일 이상 떨어진 곳으로 장거리 여행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해 동기의 3420만명에 비해 40%나 급증한 수치다. 그렇다면 연휴 기간 미국인들이 어디로 가장 많이 여행을 떠날까? AAA가 조사한 연휴 닷새간 여행 및 항공예매 데이터를 토대로 독립기념일 연휴 인기 여행지를 소개한다.

1. 올랜도, 플로리다

세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디즈니월드와 유니버설 어드벤처 아일랜드를 포함해 다채로운 볼거리로 연간 방문객수 7500만명의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자리 잡았다. 위자딩오브 해리포터, 레고랜드, 시월드, 애니멀 킹덤 등 한마디로 놀이공원 마니아와 가족들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디즈니월드의 블리자드 비치와 타이푼 라군, 시월드의 아쿠아티카, 디스커버리 코브, 볼케이노베이, 레고랜드 워터파크 등 여름시즌 물놀이의 천국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우주왕복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를 비롯해 아웃렛 쇼핑몰, 박물관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2. 애너하임, 가주

오렌지카운티 북서쪽에 위치한 애너하임에는 세계적인 놀이공원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물론 프로야구 경기장인 에인절 스타디움이 자리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장한 디즈니랜드 및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어벤저스 캠퍼스’도 새로 선보여 인기몰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엑스포, OC오토쇼 등 연중 각종 대형 행사가 열리는 컨벤션센터에는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관련 인파가 몰린다. 인근에는 서부 최대의 실내 물놀이 테마파크 그레이트 울프 랏지와디즈니랜즈와 함께 OC를 대표하는 테마파크 나츠베리팜도있어가주 지역 관광 명소 중 필수 방문지로 손꼽힌다.

3. 덴버, 콜로라도

1년 중 300일 가까이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는 덴버에서는 콜로라도주 4대 국립공원 중 하나인 메사 베르데를 비롯해 로키산맥의 대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덴버국제공항에서 도심까지 공항철도가 연결돼 있으며 공용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도심 곳곳을 둘러볼 수도 있다. 다운타운에는 야외 카페, 와인 바, 스포츠 경기장, 박물관들이 몰려 있으며 16개 블록에 걸쳐 160개 유명 부티크, 갤러리, 레스토랑이 운집해 있는 체리 크리크 쇼핑센터도 필수 방문지다. 유서 깊은 덴버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맛보는 맥주도 일품이며 도심 속 예술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리버 노스 아트 디스트릭도가볼 만 하다.

4.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일탈과 대박을 꿈꾸며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에 최적의 도시로 세계 곳곳서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명 럭셔리 호텔들이 들어서 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는 최고 수준의 공연과 식사, 나이트 라이프, 카지노를 체험할 수 있다. 인근의 그랜드캐년에서의 래프팅과 볼더시티의짚라인, 연중 라운딩할 수 있는 골프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방문해 보면 라스베이거스가 왜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수도’라는 별명이 붙었는지 체감할 수 있다.

5. 시애틀, 워싱턴

시애틀의 아이콘으로 유명한 609피트 높이의 스페이스 니들 전망대를 비롯해 파머스 마켓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특히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파이크 플레이스마켓 등이 필수 방문지로 손꼽힌다. 와인, 수제 맥주뿐만 아니라 1호점과 함께 스타벅스 전설이 시작된 커피 도시로 미국 내 커피 전문점이 가장 많이 몰려있어 주민 1000명당 2.5개의 커피숍을 자랑한다. 이 밖에 300여개의 빙하를 볼 수 있는 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을 비롯해 레이니어 마운틴 국립공원, 올림픽 국립공원 등 뛰어난 자연 체험장이기도 하다. 문화 명소로는 시애틀 아트 뮤지엄과 팝 컬처 뮤지엄 등이 있다.

6. 시카고, 일리노이

하늘을 찌를 듯 솟은 마천루와 580개에 달하는 공원 및 녹지를 자랑하는 미국 내 3번째 대도시다. 25곳의 미슐랭 스타를 포함해 7300개에 달하는 레스토랑과 65개가 넘는 수제 맥주 양조장으로 미식가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미시간 애비뉴의 13개 블록에 조성된 매그니피션트 마일에는 460개가 넘는 각종 매장이 몰려 있다. 시카고강을 따라 미국 최고의 건축가들이 설계한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건축물 크루즈는 필수 체험 액티비티 1순위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60여개의 다양한 장르의 박물관과 30만점을 영구 소장하고 있는 시카고 미술관, 서반구 최대 규모의 과학산업박물관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7. 뉴욕, 뉴욕

초고층 건물들과 브로드웨이 공연으로 상징되는 뉴욕시는 자유의 여신상과 9.11 국립기념관 소재지로도 유명하다. 뉴욕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자동차 여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허드슨 밸리, 인기 TV시리즈 ‘프렌즈’ 아파트 건물, 브롱크스의 리틀 이탈리아와 양키 스타디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브루클린 브리지와 코니아일랜드, 150만여점의 예술품이 보관돼 있는 브루클린 박물관, 예술과 세계 각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퀸스 등 가볼 곳이 너무 많다. 세계적 랜드마크가 몰려있는 맨해튼, 타임스퀘어는 당연한 필수 방문지다.

8. 애틀랜타, 조지아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에서 관광을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인근에 관광 명소들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대형 고래상어가 헤엄치는 초대형 수조로 유명한 조지아 수족관을 비롯해 애틀랜타 동물원,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등 가족 친화적인 볼거리가 풍부하다. 애틀랜타 최대 규모의 피에몬트 공원을 비롯해 343곳의 공원과 자연보호구역, 정원들이 조성돼 있다. 그래피티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크로그스트리트 터널, 애틀랜타 디자인 박물관, 폭스 극장, 식물원 등도 추천 명소다.

9. 보스턴, 매사추세츠

예술과 역사, 문화의 도시로 유명한 보스턴은 하버드와 MIT 등 엘리트 교육 도시이자 열광적인 보스턴 레드삭스 팬들 덕분에 야구의 메카로도 잘 알려져 있다. 1876년 개관한 보스턴 미술관에는 총 45만점이 넘는 작품이 소장돼 있어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보스턴 하버 인근의 현대 미술관은 거대한 책을 펼친 모양의 독특한 건축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16곳의 역사적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프리덤 트레일 투어에 참가하면 미국 독립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된다.

10. 마우이, 하와이

섬 전체가 관광지이자 액티비티로 가득해 무엇을 할지 망설일 필요가 없다. 북쪽엔 윈드서핑의 메카 후키파 비치, 남쪽엔 빅 피치로 유명한 마케나 비치, 서쪽엔 가족 단위 여행객의 인기 명소 카아나팔리 비치가 자리잡고 있다. 동쪽에는 주립공원의 블랙샌드비치, 붉은 모래 사장의카이하루루 비치, 잿빛 해변의 하모아 등이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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