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독립기념일 여행자 4770만명' 외

독립기념일 여행자 4770만명

독립기념일 연휴기간인 오는 7월 1일부터 5일 사이 전국에서 4770만명이 집에서 50마일 이상 떨어진 곳으로 장거리 여행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미자동차협회(AAA)가 22일 밝혔다.

이는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해 기록했던 3420만명과 비교하면 40%나 급증한 수치다. 남가주자동차클럽에 따르면 남가주지역 장거리 여행자 수는 33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46% 증가한 것이다. 한편 올해 독립기념일 여행자는 예년보다 더 많은 여행비용 지출이 예상된다.

‘프라임데이’ 매출 기록 경신

아마존이 연례 할인행사 ‘프라임데이’에서 또다시 매출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로이터통신은 아마존 플랫폼을 이용해 물건을 파는 소매업체들이 21일부터 이틀간의 프라임데이 행사 기간동안 전국에서 기록한 매출이 지난해보다 8.7% 늘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프라임데이 행사 기간 미국 매출은 56억 달러로 역대 최고 수치였다.

시장조사업체인 어도비 디지털 이코노미인덱스는 또 프라임데이 기간 전세계 각국 아마존에서 기록된 매출액은 지난해 104억 달러에서 올해 110억 달러로 증가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일부 전문가는 아마존의 매출이 최대 120억 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모건, 백신 미접종 출입 금지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직원과 고객에 대해 본사가 있는 뉴욕 등 대형 사무실의 출입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경제매체 CNBC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이 지침은 많은 직원이 상주하는 뉴욕주 도심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내달 12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