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B, 7월 1일 인수 완료…하와이 오하나퍼시픽
한인은행 관계자들에 따르면 금융 감독국과 오하나퍼시픽뱅크 주주의 승인을 모두 받은 CBB가 7월 1일 공식으로 인수합병(M&A)이 마무리됐음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대외적인 은행 명칭은 변경이 없으며 내부적으로는 CBB의 오하나퍼시픽 디비전이 된다. 제임스 홍 오하나퍼시픽뱅크 행장도 그대로 근무한다.
CBB는 지난 4월 28일 열린 오하나퍼시픽뱅크 주주총회에서 88%가 넘는 주주들의 찬성을 얻었고 지난달 초에는 연방과 주정부의 M&A 승인도 받았다.
인수 가격은 인수대금과 조건부 가격청구권(CVR)을 포함해서 2480만 달러다.
조앤 김 CBB 행장은 M&A 발표 당시 “예금과 대출이 매우 안정적인 오하나퍼시픽뱅크와 합병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CBB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