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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주 새 실업급여 부정수급 의혹 50만8천 건

MD 호건 행정부, 연방정부 추가 실업급여 중단 조치 반발 의식해 공개

메릴랜드 노동부가 최근 6주 사이 부정수급 가능성이 있는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50만8천 건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50만8천 건은 매주 청구건수 합계치를 말하는 것으로, 청구자 숫자 합계치가 아니다.

래리 호건 주지사가 7월3일을 기해 연방정부의 실업급여 추가지급 프로그램을 종료한다고 밝힌 이후, 민주당 등이 강력하게 반발하자, 행정부에서 여론공세의 일환으로 이같은 사실을 밝힌 것이다.

호건 주지사도 펜데믹 이후 지금까지 밝혀진 실업급여 부정수급 건수만 130만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티파니 로빈슨 노동부 장관은 “연방프로그램 종료가 임박하자 부정수급 시도가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고 밝혔으나 “부정수급 가능성이 있는 청구건수”라고 못 박았다.

로빈슨 장관은 “최근 2-3주 사이 전체청구 건수 20만 건 중 64%가 부정수급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용역업체 보고서에서 봤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정확한 정보를 지니고 있지 않지만 수사권이 있는 만큼 끝까지 밝혀낼 것”이라고 전했다.

공화당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애초에 9월 종료를 선언한 만큼 2개월 먼저 끝내는 것이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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