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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스 특수 … 애틀랜타 요식업계 “반갑다”

콘퍼런스 경기에 매출 껑충
이길수록 지역 경제도 호재

미 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요식업계도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지난 20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4승제) 7차전 원정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꺾고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애틀랜타 호스크의 간판 트레이 영. AP

애틀랜타 호스크의 간판 트레이 영. AP

애틀랜타가 콘퍼런스 결승 무대에 나서게 된 것은 지나 2014~2015시즌 이후 6년 만이다.

애틀랜타는 오늘(23일)부터 밀워키 벅스와 NBA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진검승부를 벌인다.



호크스의 선전에 코로나19팬데믹을 막 빠져나온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요식업계도 반짝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WSB-TV에 따르면 애틀랜타와 필라델피아와의 7차전 경기의 진정한 승자는 메트로 지역에 있는 식당들이었다. 호크스의 팬들이 스포츠 바나 식당으로 몰려들어 함께 응원전을 펼쳤기 때문이다.

애틀랜타에 있는 허드슨 그릴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호크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이후 매출이 20%까지 껑충 뛰었다”고 말했다.

호스크의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이 요식업계에 가져다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코로나19팬데믹으로 요식업계가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7월 13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메이저리그 프로야구(MLB) 올스타전 경기를 덴버에 빼앗긴 것도 식당을 비롯한 스몰비즈니스 업계엔 악재로 작용했다.

MLB는 앞서 지난 4월 조지아의 선거법 개정에 항의해 올스타전 경기를 취소했다.

이에 보수 성향의 스몰비즈니스 이익단체 ‘잡크리에이터스 네트워크’는 뉴욕 연방 법원에 MLB를 상대로 애틀랜타로 개최지를 즉각 반환할 것과 함께 로컬 및 조지아 주 스몰비즈니스 업체들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1억 달러, 징벌적 배상금으로 10억 달러를 요구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정상영업을 중단하고, 투고 중심의 캐주얼 서비스만 제공해왔다”며 “다인 인 등 풀 서비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스포츠 이슈와 맞물려 호재를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또 김종훈 미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장도 “스포츠 경기에 따른 특수를 수치화하기는 어렵겠지만, 투고를 전문으로 하는 한인 운영 프랜차이즈 업소들의 경우 호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틀랜타 호크스는 밀워키 벅스와 오늘(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동부 콘퍼런스 결승전 1차전을 치른다.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전: 23일 오후 8시 30분 밀워키
2차전: 25일 오후 8시 30분 밀워키
3차전: 27일 오후 8시 30분 애틀랜타
4차전: 29일 오후 8시 30분 애틀랜타
5차전: 7월 1일 오후 8시 30분 밀워키(필요시)
6차전: 3일 오후 8시 30분 애틀랜타(필요시)
7차전: 5일 오후 8시 30분 밀워키(필요시)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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