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텔루라이드 '올해의 베스트 중형 SUV'
US뉴스&월드리포트 선정
현대 팰리세이드 공동 2위
US뉴스&월드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21년 올해의 베스트 중형 SUV 순위에 따르면 기아 텔루라이드는 총점 10점 만점에 8.6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텔루라이드는 US뉴스&월드리포트의 베스트 3열 SUV에서 현대 팰리세이드와 공동 2위에,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 SUV에도 선정된 바 있다.
텔루라이드는 여유로운 좌석 및 화물 공간,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 기본 탑재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연비는 평균 수준에 그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차 가운데 현대 팰리세이드도 총점 8.4점으로 혼다 파일럿, 마쓰다 CX-9, 쉐보레 트래버스와 공동 2위에 올랐으며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가 각각 8.3점으로 혼다 패스포트와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도요타 하이랜더, 스바루 에이센트, 닷지 두란고가 공동 9위로 10위권에 들었으며 포드 엣지, 뷰익 인크레이브가 공동 12위(8점), 지프 그랜드 체로키 14위(7.9점), GMC 아카디아, 닛산 무라노 공동 15위(7.8점), 포드 익스플로러 17위(7.6점), 쉐보레 블레이저 18위(7.3점), 도요타 4러너 19위(7.1점), 닛산 패스파인더 20위(6.9점) 순으로 나타났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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