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스포츠]베어스, 올 시즌 100% 관중 입장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1시즌 모든 홈경기서 관중 수용 규모 100%를 입장시킬 계획이다.베어스는 최근 "올 시즌 홈구장 솔저필드를 다시 팬들로 가득 채우겠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일리노이 주와 시카고 시는 지난 11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제재를 전면 해제하고 ‘완전정상화’에 들어갔다.
베어스 구단은 "지난 15개월동안 기다려준 팬 모두에게 감사하다. 하루 빨리 경기장에서 풋볼을 함께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시즌을 무관중으로 진행한 베어스는 100% 관중 입장 허용에도 불구하고 각종 소독 및 세척 절차는 유지하겠다며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팬 및 직원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솔저필드 곳곳에 '무접점 입장'(Touchless entry)을 도입할 예정이다.
베어스는 오는 9월 12일 LA 램스와의 원정으로 시즌 개막전을 갖고 이어 9월 19일 신시내티 벵갈스를 솔저필드로 불러 홈 개막전을 치른다.
Kevin Rho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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