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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마약 밀매조직 적발…FBIㆍ리버사이드경찰 합동

총 22명 기소…수사 확대

연방수사국 크리스티 K 존슨 부국장이 9일 리버사이드 경찰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합동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방수사국 크리스티 K 존슨 부국장이 9일 리버사이드 경찰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합동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이 인랜드 엠파이어에서 마약성 약물인 메탐페타민을 판매하던 대규모 밀매 조직을 적발했다.

FBI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리버사이드 경찰국과의 합동 수사를 통해 멕시코로부터 메탐페타민을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로 12명을 체포했으며 22명은 이미 기소했다고 밝혔다.

FBI 마약수사팀은 최근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서 마약 관련 범죄가 급증해 리버사이드 경찰국과 합동 작전을 펼친 끝에 판매 현장에서 이들을 체포하고 150파운드가 넘는 메탐페타민을 압수했다.

이번 작전에는 200명이 넘는 연방과 카운티 시정부 수사관들이 투입됐으며 체포 작전은 리버사이드와 모레노밸리에서 진행됐다.



연방 검찰이 공개한 기소장에 따르면 메탐페타민 밀수 및 판매 혐의로 기소된 조직원 중 4명은 아직 도주중이다. 기소된 이들은 혐의가 인정되면 최소 10년에서 최대 종신형까지 받을 수 있다.

FBI 리버사이드 사무소의 앤드류 샤프 요원은 "일반적으로 마약은 차량에 숨겨 멕시코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밀반입된다"며 "이렇게 밀반입 된 마약은 길거리 갱들에 의해 판매되고 판매금은 멕시코 마약조직에 전달된다"고 말했다.

크리스티 K. 존슨 FBI 부국장은 "마약 밀매는 심각한 범죄"라며 "사건을 계속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 연루자를 찾아내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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