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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무한경쟁 속 직장인의 자세

무한경쟁 시대에 직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업무능력의 최대치를 끌어 올려야 한다. 그래야 낙오되지 않는다.

회사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인 이상을 품어야 한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정신으로 무장해야 자기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급변하는 현시대는 과거지향적인 ‘아프터 서비스’에서 탈피해 미래지향적인 ‘비포 서비스’까지 요구하고 있다. 고객의 불만을 접수하기 전에 사전 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처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지금 시대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직장인들이 명심해야 할 세 가지 사항을 소개한다.



첫째는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Abide by Principle). 예의 범절을 지키는 것은 정상적인 사람은 누구나 준수해야 하는 원칙이다. 한 예로 인사를 소홀히 하면 손해를 보는 것은 당연하고 이로 인해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회사에 정시에 출근하는 것도 절대적인 원칙이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출퇴근에 대한 개념이 바뀌기는 했지만 회사의 규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근무시간에는 회사일에만 전념해야 한다.

둘째로 실수는 즉시 사과해야 한다(Make Mistake for Apology). 업무 과정에서 잘못을 했을 때 솔직하고 정직해야 한다. 잘못한 일은 즉시 시인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보고서 작성에도 정직의 개념은 중요하다. 작성 시에는 논리에 입각해야 하며 결코 상상이나 추측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회사 물건을 개인적으로 사용한다든지 회사 업무와 관련해 개인적인 이득을 취해서도 안 된다.

셋째는 상하 관계를 분명히 해야 한다(Respect Supervisor). 직장에서 상사의 지시를 잘 따르는 것은 중요하다. 각자의 고유 업무 영역도 존중해 주어야 한다. 또한 인신 공격이나 억지 주장도 삼가야 한다. 상사가 가르쳐주기 만을 바라지 말고 스스로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술자리나 사적인 모임에도 상사와의 너무 격의 없는 태도는 바람직하자 않다. 회사 동료들과의 교제도 특정인으로 국한해서는 안 된다. 업무 과정에서 승부에 너무 집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노력 없이 회사에서 인정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정을 받는다고 해도 오래 가지 못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마지막으로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집으로 옮기지 말아야 한다. 직장 일은 직장에서 끝내야 한다. 직장 문제로 가족까지 개입된다면 가정과 직장 모두에게 해가 될 뿐이다.


김기천 / LA카운티 중소기업자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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