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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주 총무처, 사기 문자•이메일 주의 외

[Illinois DNR]

[Illinois DNR]

▶주 총무처, 사기 문자•이메일 주의

[일리노이 총무처]

[일리노이 총무처]

일리노이 주 총무처장관실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정부 사칭 사기성 문자 및 이메일에 대해 거듭 경고했다.

주 총무처장관실은 이 즈음 총무처장관의 로고 또는 마스터헤드를 이용해 개개인의 소셜시큐리티번호(SSN) 및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이메일과 문자에 대한 신고가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당국은 "이메일이나 문자를 통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며 해당 메시지를 통해 전달되는 링크를 함부로 누르지 말고 곧바로 폐기처분 또는 삭제할 것을 권고했다.



제시 화이트 주 총무처장관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사기 행각을 벌이는 이들에게는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적용하겠다"며 "검찰과 함께 이들을 처벌하고 주민들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KR

▶일리노이 남부 동굴 10년만에 재공개

일리노이 남부 지역에 위치한 동굴들이 10년만에 다시 문을 연다.

그동안 안전을 위해 동굴들을 폐쇄했던 일리노이 천연 자원부(IDNR)는 오는 16일부터 동굴을 일반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일리노이 복원 계획 5단계의 시작과 더불어 주민들이 여행할 수 있는 행선지를 하나 더 추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리노이 남부 동굴들은 지난 2010년 동굴 속에 사는 박쥐들에 의해 확산될 수 있는 치명적인 '흰 코 증후군'(White-nose Syndrome)에 대한 우려로 인한 박쥐 개체 수 보호를 위해 폐쇄됐다. '흰 코 증후군'은 동물들 사이에서만 전염되고 인간에게는 전달될 수 없는 병이다.

해당 동굴들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개된다. @KR

▶위스콘신 주의회 실업수당 중단 통과

위스콘신 주의회가 주 300달러의 실업수당 지급 중단을 결정했다.

연방정부는 9월6일까지 주 300달러의 실업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25개 주에서 실업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거나 9월에 앞서 중단한다.

위스콘신 주 상하원은 9일 표결을 통해 실업수당의 조기 중단을 통과시켰다. 실업수당이 일하고자 하는 동기 부여를 빼앗기 때문이라는 게 찬성론자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실제 성사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위스콘신 주의회의 다수당은 공화당이지만 주지사는 민주당 소속의 토니 에버스라 타협이 쉽지 않다.

에버스 주지사는 이미 의회에서 통과되더라도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공언한 상태다. 그는 지난해에도 마스크 착용 등을 두고 공화당 주도의 의회와 맞선 바 있다. @NP

▶주택 침입 괴한, 아기방에 폭발물 던져

시카고 북 서버브 에반스톤의 한 주택에 침입한 괴한이 아기방에 던진 기폭장치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30분경 에반스톤 타운십 고교 인근의 한 주택에 괴한이 들었다. 1층 유리창을 깨고 집 안에 침입한 괴한은 이후 한 방안에 기폭 장치를 던져놓고 도주했다.

이날 폭발 사고로 집 안에 있던 가족 3명이 크게 다치고 주택 역시 화재가 발생, 심하게 훼손됐다.

사고 당시 취침 중이었다는 주택 소유주는 “용의자가 3살짜리 아들 방 안에 폭발물을 던졌다"며 "스티커가 장식돼 누가 봐도 아기방으로 알 수 있는 곳에 폭발물을 던졌다는 게 너무 충격적이고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폭발음을 듣고 깨어보니 연기 밖에 안보였다"며 가족 모두 부서진 유리창을 통해 집 밖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이지만 아직 체포된 용의자는 없는 상태다. @KR

▶푸에르토 리코 인민 기념일 퍼레이드 개최

작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취소됐던 '푸에르토 리코 인민 기념일'(Puerto Rican People's Day) 퍼레이드가 재개된다.

행사 주최 측은 오는 19일 시카고 서부 험볼트 파크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퍼레이드는 디비전 스트릿과 웨스턴 애비뉴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푸에르토 리코 문화센터와 로버토 말도날도 시카고 시의원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퍼레이드에는 70개 이상 그룹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푸에르토 리코의 문화와 돈 페드로 십자가 벽화 50주년 기념일 등을 기념한다"고 설명했다.@KR


Nathan Park•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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