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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정상화 앞두고 불안감 호소 증가

전문가들 “정신적•육체적 적응 필요”

11일 시작되는 시카고 시와 일리노이 주의 완전정상화를 앞두고 전문가들은 불안감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라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작년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각종 규제에 맞춰 살아왔다. 자택대피령부터 시작해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 했던 새로운 규제들을 지켜야 했다.

하지만 이 같은 규제들이 모두 풀리게 되면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숫자도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이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견해다. 지금껏 익숙해졌던 환경이 다시 변하게 되고 이에 따라 뉴 노멀이 예상되는데 각자가 생각하는 환경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어떤 것이 용인될 수 있고 어떤 행위는 안 된다는 것에 대한 기대가 달라 자칫 내가 한 평범한 행동이 이상한 것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생기기 쉽다”고 말한다.



따라서 정신적인 불안감이 초래할 수 있는 무력감이나 피로감 증가, 두통, 소화불량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Natha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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