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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건물 소유업체 돌연 철거절차 시작

흥사단 단소(본부건물) 구하기가 시작되자마자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개발사 측이 프리인스펙션을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흥사단 단소 구입 및 보존위원회에 따르면, 단소를 매입해 2층짜리 아파트를 건축하려는 T사가 9일 돌연 LA시에 ‘프리인스펙션’을 신청했다는 것이다. 이 절차는 실제 철거에 앞선 과정이다.

T사와 중재를 맡았던 부동산 업체로부터 ‘2개월간은 손대지 않을 것’이라는 전언을 들었던 추진위에게는 돌발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현 소유주가 합리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면서 “한인사회가 지켜야 할 역사적인 건물이라는 사실을 T사에도 제대로 알려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모아진 한인사회의 여론을 LA총영사관을 통해 한국정부에 청원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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