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팬데믹 고교 졸업생 1만3000여명 ‘사상 최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두 학년을 보낸 귀넷 카운티 올해 봄학기 고교 졸업생이 1만3000여명으로 교육구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21 클래스’ 졸업생들은 주니어와 시니어 학년을 팬데믹 속에서 보낸 학생들이다. J. 앨빈 윌뱅크스 교육감은 보도자료를 통해 “특별히 올해 졸업생들은 역경에 맞서 굴하지 않고 일어선 동기생들로서 학교를 대신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졸업생 중 77% 가까운 학생들이 대학 또는 상위 학교에 진학한다. 졸업생 중 현재까지 31명이 저소득층 우수성적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퀘스트브리지 칼리지 매치 프로그램 장학생으로 뽑혔으며, 3명의 게이츠 장학생을 배출했다.


배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