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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코로나 감염 심각

입원환자 1/3이 중환자실행, 5%는 기계산소호흡장치

10대 청소년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보건부는 10대 청소년 코로나바이러스 입원환자의 1/3이 중환자실에 입실할 정도로 증상에 심각하다고 밝혔다.

보통 병원입원환자 대비 중환자실 입실 비율이 1/20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감염 청소년 증상이 매우 심각하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또한 입원환자의 5%는 기계 산소호흡장치를 달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망자 대부분이 기계 산호흡장치에 의존하는 단계까지 간다.

로첼 왈렌스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 소장은 “65세 이상 고령자 계층의 경우 최소 1회 이상 백신접종률이 80%를 넘어서면서 감염자와 입원환자, 사망자가 크게 줄어들고 있지만, 3월 이후 10대 청소년 감염율과 병원입원율, 사망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부모들이 10대 자녀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왈렌스키 소장은 “현재의 10대 청소년 병원입원률과 중환자실 입실률, 기계 산호호흡장치 부착률 등은 매우 우려스러운 수치”라고 덧붙였다.

CDC의 주례연속보고서 ‘유병률 및 사망률 주간보고서(MMWR·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따르면 전 연령대에서 감염률과 사망률 등이 감소하고 있지만, 12-17세의 코로나 입원율은 1월 초 인구 10만 명당 2.1명에서 3월 중순 0.6명으로 하락했으나 4월에는 1.3명으로 증가했으며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버지니아 보건부는 “청소년 감염과 입원, 사망은 모두 백신만 접종하면 충분히 예방할 있다”면서 “백신을 거부하는 부모가 잘못된 신념을 자녀에게까지 강요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백신거부 부모의 영향으로, 혹은 백신 접종시 불임률이 높아진다는 등의 가짜 뉴스 탓에 10대 청소년 백신접종률이 70%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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