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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20대, 의사당 난입 혐의 기소

1월6일 사태 관련 465명 체포•기소
일리노이주 9명•쿡 카운티 3명 포함

시카고 북 서버브 케닐워스의 20대 남성이 지난 1월6일 발생한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해 체포•기소됐다.
연방 검찰은 지난 8일, 케닐월스 주민 크리스천 쿨라스(24)를 의사당 불법 침입 및 무질서한 행위 등 2건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Dept of Justice]

[Dept of Justice]

각 혐의당 최대 1년씩, 최대 2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쿨라스는 법원에 "부모 말에 따르겠다"는 서약을 하고 보호관찰로 풀려났다.

검찰에 따르면 쿨라스는 시카고 일대에서 가장 부유한 동네 중 하나인 케닐워스의 450만 달러 가치 저택에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

쿨라스의 부모는 재판일에 쿨라스를 법정에 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또 집에 소유하고 있는 총기 2정을 없애는데 동의했다.



쿨라스의 아버지는 시카고 서버브에서 주거 및 상업용 건물 청소 서비스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 당국에 따르면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해 지금까지 모두 465명이 체포됐다.

이 가운데 일리노이 주민은 최소 9명, 쿡 카운티 주민은 3명이라고 시카고 선타임스는 전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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