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몽고메리 카운티 코로나검사대비 확진비율 1% 미만…역대 최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의 코로나검사 대비 확진비율이 작년 3월 이후 처음으로 1% 미만으로 떨어졌다.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1일(화)부터 6일(일)까지 계속해서 1%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작년 3월29일부터 코로나검사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이날 17.7%를 기록했으며 4월에는 30%가 넘었다.

이후 코로나검사 숫자를 확대하면서 8월 4%까지 내려갔으나 올해 1월 3차 유행으로 인해 8%까지 치솟았다.

3월 이후 백신접종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이 비율이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 가이드라인 5% 미만으로 다시 내려가는 등 지속적인 하락세가 이어져 1% 미만을 기록하게 됐다.

현재 인구 10만 명당 감염자는 2.3명으로, 감염 위험성이 ‘매우 낮은 단계’로 진입했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펜데믹 시작 이후 7만9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펜데믹 이후 누적사망자는 1558명이다.


김옥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