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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캐디, LPGA 공식 거리측정기 됐다

지난 8일 파트너십 체결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 제조업체 브이씨의 김준오 대표(오른쪽)와 켈리 하이네 LPGA 최고세일즈오피서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브이씨 제공]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 제조업체 브이씨의 김준오 대표(오른쪽)와 켈리 하이네 LPGA 최고세일즈오피서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브이씨 제공]

한국골프 IT 기업 브이씨의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LPGA의 공식 거리측정기가 됐다.

업체는 8일 한국 본사에서 열린 LPGA투어와 공식 거리측정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보이스캐디는 LPGA 투어 외 시메트라 투어, LET, LPGA 프로페셔널스의 공식 거리측정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 7월 LPGA 프로내셔널스 내셔널 챔피언십의 프리젠팅 스폰서를 맡을 예정이다.

파트너십에 참석한 브이씨 김준오 대표이사는 “LPGA의 공식 거리측정기 파트너가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인 LPGA 선수와 캐디들의 경기 기량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LPGA의 션 변(Sean Pyun) 아시아 대표는 “대다수의 LPGA투어 선수들이 보이스캐디 제품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앞으로 투어에서 선수들이 더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보이스캐디는 LPGA 투어, 시메트라 투어, LET 선수들에게 보이스캐디 SL2를 제공할 예정이며, 해당 제품에는 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직선거리만 측정하는 토너먼트 고정 모드가 탑재돼 있다.

공식 대회에서는 토너먼트 고정 모드로 설정해야 한다.

보이스캐디를 대표하는 레이저 거리측정기 SL2는 GPS와 레이저 거리측정기 융합 기술로 세계 최초 GPS 핀 어시스트 기능을 선보인 SL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GPS 핀 어시스트는 GPS 좌표를 이용해 그린 위의 핀만 측정하도록 도와주어 빠르고 정확한 거리를 제공하고, 손 떨림에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2주 후 KPMG 우먼스 PG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LPGA 투어 및 LET 이벤트 대회에서 거리측정기 사용이 허용될 예정이라고 브이씨 측은 설명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보이스캐디는 한국을 대표하는 거리측정기 브랜드로 최근 골프 시뮬레이터 VSE를 출시하는 등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미국에서는 휴대용 론치 모니터인 스윙캐디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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