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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양보 운전

팬데믹이 한창이던 때에 비해 차가 많이 늘었다. 외곽에서 LA한인타운으로 출근하는데 점점 더 출근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운전 시간이 늘어난 것도 문제지만 최근 들어 난폭 운전을 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얼마전에는 보복운전으로 인한 총격 사건으로 6세 아이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차선 변경과 관련해 운전자간 신경전이 벌어지면서 총격이 발생했다.

아이는 엄마와 등교하던 길이었다고 한다. 당시 엄마는 한 차가 끼어들자 다투기 시작했다. 주행하면서 신경전이 이어지며 욕설이 오갔다. 상대 차량은 총격으로 대응했고, 차량 오른쪽 뒷자리 어린이 좌석에 앉아 있던 아이가 총에 맞았다. 아이는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오래전 운전면허 시험을 보려고 공부했던 것 중에 다른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잘 지킬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방어운전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기억난다. 나에게도 위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상대방의 법규 위반이나 부주의한 운전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운전 중 도로 위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차는 순식간에 흉기가 될 수 있다.

순간의 감정을 참지 못하면 엄청난 사고와 인명 피해를 초래하게 된다.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양보 운전이 중요하다. 다른 차에 추월하거나 끼어들어 조금 빨리 간다고 해도 그 시간은 1~2분 정도에 불과하다. 서로 서로 양보하는 것이 안전한 운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운전 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 사고도 많다. 특히 백신 접종으로 팬데믹이 끝나가고 각종 규제가 풀리는 지금, 여러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팬데믹의 어려운 시기도 용케 잘 극복하고 여기까지 왔다. 하지만 긴장의 끈을 늦추면 안타깝게 범죄나 사고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박준식·그라나다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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