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역사문화체험캠프

7월 29~31일 ‘한반도 지도를 완성하라!’ 주제
13일 등록 마감…‘청소년 정체성 캠프’도 개최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는 지난 6일 발대식을 갖고 제9회 역사문화체험캠프 등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김혜성)는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021년 제9회 역사문화체험캠프'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동북부협의회는 개최에 앞서 지난 6일 온라인으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각 그룹을 맡은 강사들과 임원진이 참석했는데, 참석자들은 그간의 진행 과정과 앞으로의 일정을 공유하고 역사문화체험캠프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올 역사캠프는 나이와 연령에 맞게 3그룹으로 니누어 각각 3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특히 협의회 소속 교사들이 캠프에 사용할 각 그룹에 맞는 교재 개발 및 활동 자료 제작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재밌고 알차게 즐기면서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역사문화체험캠프 등록은 현재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인 김지선 역사캠프 간사([e-mail], 201-965-6384)에게 문의하면 된다. 또한 등록과 행사 내용 등은 협의회 웹사이트(naksnec.org)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올해의 주제는 '한반도 지도를 완성하라!'이며 ▶대상은 유치원(K)부터 8학년(9월 기준)까지 ▶참가비는 50달러(회원교)·60달러(비회원교) ▶등록 마감(선착순)은 오는 13일이다.

또 동북부협의회는 7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청소년 정체성 캠프'를 개최한다. 주제는 '한국인의 삶과 흥'으로 대상은 9학년 이상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등록은 오는 21일부터 27일 사이에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동북부협의회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미래형 교육으로 하나되는 한국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제70회 교사연수회를 개최한다. 문의는 강성방 수석부회장에게 e메일([e-mail])로 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