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옥스나드시 '영웅페이' 1000불 지급…그로서리·약국 직원 대상

벤투라 카운티의 옥스나드 시가 그로서리와 약국 직원들에게 1000달러의 히어로 페이를 지급한다.

옥스나드 시의회는 연방 코로나 구제자금 중 250만 달러를 배정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 위험에도 열심히 일한 그로서리와 약국 체인 직원들에게 1000달러의 히어로 페이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비아니 로페즈 시의원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15개월 동안 본인의 안전을 희생하며 일한 근로자들 덕에 우리가 변한 일상에 적응하기 쉬웠다”며 히어로 페이 지급 결정에 관해 설명했다. 초안에서는 200만 달러의 예산을 할당해 대상을 정규직(full time)으로 한정하려 했지만 논의 끝에 50만 달러를 추가해 파트타임 직원도 포함했다.

가주에서 첫 번째로 히어로 페이 시 조례를 시행한 곳은 롱비치 시다. 롱비치 시는 올해 초 코로나19 팬데믹의 최전방에 있는 마켓 근로자에게 시간당 4달러의 위험수당을 보장하는 소위 ‘히어로 페이(Hero Pay)’ 조례를 시행했다. 이에 대해 그로서리 업체 300여 곳의 권익을 옹호하는 비영리단체 가주그로서리연합(CGA)은 히어로 페이는 위헌이라며 연방 법원에 제소했으며 크로거는 롱비치 내 매장을 철수하는 등 거센 저항에 부딪히기도 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