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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거 1만 명 채용…10일, 온·오프라인 인터뷰

대형 그로서리 마켓인 ‘랠프스’의 모기업 크로거가 직원 1만 명을 채용한다.

크로거 측은 10일 매장 직원을 포함해 전자상거래, 약국, 공장 및 배송 업무를 담당할 근로자 1만 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로거는 프레드 마이어, 해리스 티터, 랠프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전국 평균 임금은 시간당 15.50달러 수준이다.

지난 3월 크로거는 3억5000만 달러를 투입해서 시간당 최저 시급을 16달러로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소매업체들은 구인난에 임금을 인상하는 추세다.

한편, 2020년 말 기준으로 46만8000명이 크로거에서 일하고 있다. 크로거 주식은 지난 1월 이후 23% 상승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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