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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시안 뉴욕시장 물건너가나

앤드류 양 지지율 하락세
에릭 아담스 선두로 나서

뉴욕시장 선거전에서 선두를 달렸던 앤드류 양의 지지율이 하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포스트는 7일 NY1 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양 후보가 16%의 지지율로 1위 자리를 에릭 아담스 브루클린보로장(22%)에게 내줬다고 보도했다.

대만계 이민자 2세인 양 후보는 지난해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모든 미국인에게 매월 1000달러씩 지급하자는 기본소득을 공약으로 내세워 인기를 끌었다.

전국적인 지명도를 바탕으로 뉴욕 시장 선거전 초반에는 사상 최초의 아시아계 뉴욕시장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입소스의 지난달 여론조사에서도 양 후보가 22%의 지지율로 선두였고, 애덤스 보로장은 13%로 2위였다. 한 달 만에 위치가 뒤바뀐 셈이다.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뉴욕의 민주당원 906명을 상대로 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는 다른 여론조사 결과와도 일맥상통한다.

뉴욕의 민주당원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닷새간 실시된 여론조사에선 에릭 아담스 브루클린 보로장이 18%로 선두로 올라섰고, 양 후보는 13%를 기록했다.

선거전 초반 모든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렸던 양 후보의 위치가 이제 2위로 고착되는 모습이다.

2위 자리도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여성 후보인 캐슬린 가르시아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15%의 지지율로 양 후보를 1%포인트 차이로 추격 중이다.

민주당 내 개혁파도 양 후보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뉴욕을 지역구로 하면서 개혁 성향의 민주당원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은 최근 인권운동가 출신인 마야 와일리 변호사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와일리 변호사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9%의 지지율로 5위를 기록했지만, 민주당 개혁파의 지지가 반영되지 않은 만큼 실제로는 더 많은 득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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