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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기독장학재단 장학금 2만불 전달

신학생 13명에게 십시일반

재단 관계자들과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재단 제공]

재단 관계자들과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재단 제공]

워싱턴기독장학재단(이사장 이인천 장로)은 지난 5일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담임 김제이 목사)에서 신학생 13명에게 총 2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선 이인천 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인도했고 김재억 굿스푼선교회 목사가 대표기도를, 안지영 새소망교회 목사가 축사를 각각 전했다. 노경민 집사의 특송에 이어 강세훈 버지니아장로교회 담임목사가 헌금 기도하고 이 이사장과 최정선, 김진이 전 이사장들이 장학생을 소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상근 변호사의 장학재단 소개에 이어 고영민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 목사가 축도했다.

장학금은 데이빗 워커(David Walker), 사라 장(Sarah Chang), 제임스 박(James Park), 수지 안(Susie Ahn), 조시아 차(Josiah Cha), 니콜라스 곽(Nicholas Gawk), 티모시 리(Timothy Lee), 글로리아 박(Gloria Park), 이삭 박(Issac Park), 재 w 서(Jea W. Suh), 조셉 김(Joseph Kim), 유나 전(Yuna Jeon), 지훈 리(Jihun Lee) 등 13명이 받았다.

맥코믹 신학교 박사과정의 이지훈 목사(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교육목사)는 장학생 대표로 3000달러의 장학금을 수령했다. 이 목사는 "미국으로 유학 와 신학 공부를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준비된 귀한 장학금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국내 한인 1.5-2세들의 영혼 구령을 위해 더욱 건실하게 준비되고 더욱 겸손한 목양을 결심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재단 이사장을 지낸 박상근 변호사는 "1981년에 시작해 올해까지 만 40년 동안 451명의 한인 신학생들의 면학을 장려하는 장학 사업을 해 오고 있다"며 "매년 장학사업 협력자들의 헌금을 통해 2만 달러를 모금하고 있고 매해 13-15명을 선정해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인 줄 알고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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