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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평통 자문위원 지원하세요”…45세 이하 청년층 지원 당부

세대교체로 한반도 평화를

LA평통 회장단이 20기 자문위원 지원을 독려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내운 본국 사무처 상임위원, 양학봉 수석부회장, 김봉현 LA 상임부회장.

LA평통 회장단이 20기 자문위원 지원을 독려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내운 본국 사무처 상임위원, 양학봉 수석부회장, 김봉현 LA 상임부회장.

“30~40대가 된 한인 1.5~2세가 LA평통 주축이 된다면 한인사회 발전과 한반도평화 정착에 큰 힘이 됩니다. 20기 자문위원에 꼭 지원하세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이하 LA평통)가 제20기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LA평통 측은 9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할 20기에 45세 이하 청년층을 최대한 많이 위촉한다는 방침이다. 이민 1세대가 고령화된 만큼 한인사회 발전과 세대교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민간 공공외교에 청년층 역할이 중요해서다.

김봉현 상임부회장은 “45세 이하인 1.5~2세대가 LA평통을 이어받아야 커뮤니티 발전도 가능하다”며 “현재 LA평통은 세대교체 준비가 됐다. 차세대가 자문위원으로 들어오면 기존 자문위원들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19기 LA평통 자문위원 중 45세 이하는 약 25%, 여성은 약 30%를 차지한다. 한국 사무처와 LA평통은 청년층 자문위원 위촉을 최대 과제로 삼고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 상임부회장은 “1.5~2세 청년층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 모국방문 체험, 한국 정·재계 인사 교류 경험을 쌓는다”며 “청년층 자문위원은 유창한 영어로 미국에서 한반도 평화를 알리는 민간 공공외교라는 보람된 일에 앞장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내운 상임위원은 “LA평통은 청년층, 차세대가 꼭 필요하다. 미국에서 한국을 제대로 알리고 ‘종전선언’ 등 모국의 평화를 위해 함께 일할 분을 찾는다”고 강조했다.

양학봉 수석부회장도 “1.5~2세인 45세 이하 청년층 중 한국을 잘 모르는 분도 많다. 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모국을 느끼고 자신의 정체성도 확고히 할 수 있다”며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사무처는 LA총영사관 관할 제20기 해외자문위원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LA평통(약 160명), 오렌지카운티-샌디에이고평통(약 100명) 등 지역협의회에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은 신청서(www.nuac.go.kr)를 작성해 6월 14일 오후 5시까지 LA총영사관 민원실 또는 우편 접수(3243 Wilshire Blvd #404, LA, CA 90010)하면 된다.

민주평통은 한국 대통령이 의장으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자문기구다. 해외자문위원은 만 18세 이상의 재외국민과 시민권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문의: (213)384-6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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