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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로 옮긴 작가의 사적인 공간…현대미술 몰리 슐만 초대전

26일까지 갤러리 파도서

몰리 슐만의 '헬로 월'.

몰리 슐만의 '헬로 월'.

갤러리 파도가 현대 미술 작가 몰리 슐만(Molly Schulman)의 초대전 '헬로 월(Hello Wall)'을 개최한다. 오는 26일까지.

몰리 슐만은 뉴욕 브래드 칼리지에서 스튜디오 아트를 전공하고, 토런스 미술관과 세리토스 칼리지 갤러리 등에서 전시 및 공연을 하는 등 LA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작가다. 2016년 LA 지역 아티스트 네트워크 메이든 LA(MAIDEN LA)을 공동 설립했으며, 큐레이터 중심의 아티스트 단체(Museum Adjacent와 Monte Vista Projects)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개념 미술이자 설치미술이다. 전시의 타이틀인 ‘헬로 월’은 팬데믹 기간 동안 더욱 오랫동안 머물러야 했던 작가의 작업실에 대한 서정적 경의의 표현이다. 다양한 시간대에 포착된 실제의 스튜디오 벽면과 미래 작업을 위한 구상으로 상상하는 벽면을 갤러리라는 공공 공간에 재구성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예술을 구성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린넨을 통해 스며들어 벽에 남은 페인트 자국, 못과 압정에 의해 생긴 구멍, 영감 받기 위해 아무렇게나 붙여놓은 인쇄물, 버려진 거품, 천에 떨어진 석고 덩어리 등 부수적인 예술 제작의 잔재와 흔적 속에 이전과 또 다른 가치가 발견되었고 바로 ‘헬로 월’ 전시의 주제가 되었다.

갤러리 관계자는 “개인적이었던 일상을 예술로 표현하여, 은밀하게 감춰왔던 것을 대중에게 보여주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 것이 현대미술이라면, 몰리 슐만은 이번 전시에서 현대 미술의 정수를 보여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람 시간은 월, 화, 토, 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토요일 3~6시에는 예약자에 한해 작가와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주소: 5026 Melrose Ave. LA

▶문의: (310)922-9100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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