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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종식되나

NY·NJ 백신 메가사이트 속속 문 닫을 채비
재비츠센터·메도랜즈 등 곧 접종소 운영 중단
뉴욕주 감염률 최저치 경신 등 백신 효과 뚜렷

뉴욕주 성인 65%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최소 1회 이상 받음에 따라 줄어든 수요로 대형 접종소 운영이 중단될 채비를 하는 등 뉴욕 일원이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2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맨해튼의 백신 메가사이트 제이콥재비츠 컨벤션 센터(이하 재비츠센터)에서 ‘2021년 리이메진드뉴욕국제오토쇼’를 개최한다고 밝힌 가운데 3일 WABC방송은 재비츠센터의 백신 메가사이트 운영이 조만간 중단된다고 보도했다.

재비츠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임시 병상으로 활용됐던 적이 있으며 코로나19 백신이 나온 이후에는 24시간 백신 접종소로 운영돼 오고 있다.

주지사는 오는 8월 20~29일간 진행되는 오토쇼에 100만 명가량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뉴욕이 올여름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완전히 정상화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인근 뉴저지주도 주 전역에 위치한 6곳의 백신 메가사이트의 문을 오는 7월말까지 닫기로 했다.

한인 밀집 버겐카운티의 백신 메가사이트 메도랜즈 컴플렉스는 오늘(4일) 마지막 1차 접종을 제공하며 오는 24일 마지막 2차 접종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3일까지 뉴욕주는 총 1922만6670회분, 뉴저지주는 875만5436회분의 백신이 접종됐다. 각 주 보건국에 따르면 18세 이상 성인 기준 뉴욕·뉴저지주 전체의 57%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효과는 뚜렷하게 보인다.

3일 뉴욕주의 코로나19 하루 감염률은 0.44%로 역대 최저치를 갱신했다. 이날 하루 확진자는 565명에 그쳤다. 뉴저지주의 하루 확진자는 255명 발생했다. 뉴욕주의 코로나19 입원환자도 970명으로 지난해 10월 21일 이후 처음으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하루 사망자는 뉴욕주 10명, 뉴저지주 7명이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1월 대비 95% 감소했으며 감염률은 동기간 91% 줄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1년 전 전체 사망자 중 43%를 차지하던 요양원 사망자가 31%로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전 세계에서 접종된 코로나19 백신이 20억 회분을 넘어섰다. AFP통신은 3일 자체 집계를 인용해 215개 국가 등에서 21억969만6022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됐다고 전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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