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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해 가족·친구들 보호하세요”

시 보건국·이민국,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 개최
7일까지 뉴욕시 ‘청소년 백신 주간’ 캠페인 진행

3일 열린 뉴욕시 보건국(DOH)·이민서비스국(MOIA) 개최 청소년 백신 접종 미디어 간담회에서 시정부·시민단체 등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줌 화면 캡처]

3일 열린 뉴욕시 보건국(DOH)·이민서비스국(MOIA) 개최 청소년 백신 접종 미디어 간담회에서 시정부·시민단체 등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줌 화면 캡처]

뉴욕시정부와 전문가들이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길이라면서 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나섰다.

시 보건국(DOH)과 이민서비스국(MOIA)은 3일 공동으로 청소년 백신 접종에 대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시 관계자와 함께 소아과 전문의와 청소년 시민단체 리더들이 참여해 백신에 대한 올바를 정보를 공유하고 최근 뉴욕시가 론칭한 ‘청소년 백신 주간(Youth Vax Week)’ 행사를 홍보했다.

현재 뉴욕시에서는 12~17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3일 현재 뉴욕시 백신 트래커에 따르면 0~17세중 백신 1회 이상 접종자는 8%, 접종 완료자는 2%로 전 연령대에 비해 접종률이 상당히 낮은 상황이다. (단, 0~11세에 대한 접종은 아직 허용되지 않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당국은 청소년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향후 집단면역을 확보하는 핵심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소아과 전문의인 대니얼 스테판스 DOH 부국장은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코로나19 감염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감염자들은 적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하고 “이들이 감염될 경우 부모나 조부모 등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전염시킬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뉴욕아동센터 소속 티션 스키테 그룹리더는 접종 청소년들에게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접종 경험을 공유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앞서 하루 전인 2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일부터 오는 7일까지를 ‘청소년 백신 주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이동식 접종센터를 배치해 학교내 접종을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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