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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 "재택 근무 없으면 퇴사"…Z세대 더 민감하게 반응

기업·직원 간 마찰 전망

다음 달부터 오피스 출근을 재개하는 기업이 느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재택근무를 불허하는 직장은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여론조사업체인 ‘모닝 컨설트’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9%가 상급자가 재택근무나 원격 근무에 유연성을 보이지 않으면 사표를 내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낮을수록 재택근무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조사에 의하면, Z세대(18~23세)의 절반에 가까운 45%가 매우 예민한 주제라고 답했다.

이는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사이트 ‘리얼터닷컴’의 설문조사와도 일치한다.

업체가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주택을 구매한 주택소유주의 10명 중 6명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다. 또 62%는 원격 근무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더해 '풀타임으로 오피스에서만 근무해야 한다'면 이라는 질문에 관해서는 상당수의 응답자가 '새 직장을 알아보겠다'고 전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존스랭라살(JLL)‘이 2000명의 인터내셔널 근로자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도 앞선 설문조사와 유사했다.

72%는 평일에는 원격 근무를 원한다고 했다. 4명 중 1명만이 오피스에서 풀타임으로 일해도 괜찮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에 따라 고용주와 근로자간에 마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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