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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시카고 시, 5월 살인 사건 감소 외

[indiana edu]

[indiana edu]

▶시카고 시, 5월 살인 사건 감소

지난 5월 한달간 시카고서 발생한 살인 사건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 하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는 떨어지지 않았다.

시카고 경찰은 1일 5월 범죄 발생 통계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시카고서 발생한 살인 사건은 모두 6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의 84건에 비하면 24% 감소한 것이다.

범죄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엔 32건의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숨졌다. 작년 연휴 기간 49명이 총상을 입고 10명이 숨진 것과 비교하면 많이 줄어든 수치다.

시카고 경찰은 순찰 인력을 늘리고 커뮤니티 단체와 함께 범죄 발생을 줄이는 노력을 공동으로 펼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불법총기류 회수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달 말까지 수거한 불법무기류는 모두 4318정으로 전년 대비 22%가 늘었다.

하지만 여전히 시카고에서 발생하고 있는 총격 사건과 사망자 수는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총격 피해자는 2021년 5월말까지 1386명인데 이는 2019년의 736명에 비하면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살인사건 역시 252건으로 2019년 196건에 비하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P

▶시카고 남부 찾은 오바마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시카고 남부 지역을 깜짝 방문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1일 오후 시카고 사우스사이드 지역 풋볼팀 울프팩을 찾았다. 울프팩은 잭슨파크 인근에서 활동하는 흑인 학생 위주로 구성된 팀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선수들과 만나 편하게 담소를 나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방문 일정을 사전에 조율한 풋볼팀의 어네스트 라드클리프 코치는 “전 대통령이 직접 와서 아이들과 함께 대화를 하는 것이 이들에게는 큰 희망을 준다. 근처에 오바마 센터가 들어서는데 풋볼 연습장이 지켜질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미셸 오바마와 결혼식을 했던 사우스쇼어 컬추럴 센터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로컬 비즈니스 대표들과도 만나 의견을 들었다.

한편 잭슨 파크에 들어설 오바마 대통령 센터는 올 가을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하지만 국립사적지 내 개인 소유 센터 건립에 반대하는 일부 시민과 단체들이 제기한 연방 소송이 진행 중인 상태다. @NP

▶스코키 유명 백화점에 여성 4인조 강도

여성 4인조 강도가 유명 백화점에서 10만 달러 이상의 제품을 훔쳐 달아났다.

스코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 웨스트필드 쇼핑몰의 노드스트롬 백화점에 4인조 강도가 들이닥쳤다. 모두 여성인 이들은 명품샵에 진열돼 있던 핸드백과 스카프 등 고가의 제품을 쓸어 담았다.

이들이 훔친 품목의 가격만 10만달러 이상으로 추정됐다.

용의자들은 범행 중 볼트 커터(bolt cutter)를 이용, 경비원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들이 타고 달아난 분홍색 폰티악 본빌 차량을 추적 중인 경찰은 주민들의 제보(847-982-5900)를 당부했다. @NP

▶트럭 시설서 화재… 트레일러 17대 피해

시카고 서 서버브 애디슨 소재 트럭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 최소 17대의 세미트레일러가 피해를 입었다.

지난 달 31일 오후 10시 30분경 애디슨 타운 풀러턴 애비뉴와 비스타 애비뉴에 위치한 'KDM 트럭 서비스' 시설에 있던 두 대의 트레일러에서 불이 시작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길은 이미 디젤 연료 보관 탱크로까지 번졌고 이후 빠르게 확산했다.

이날 화재로 17대의 세미트레일러가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한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이다. @KR

▶인디애나대학, 코로나19 백신 방침 수정

인디애나대학(Indiana University•IU)이 오는 가을학기부터 정상적인 캠퍼스 환경을 위해 학생들을 비롯 모든 구성원들에게 요구하려 했던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방침을 일부 수정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모든 학생 및 직원들에게 가을학기 수업 참여를 위해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제출을 요구했던 IU는 1일 "접종 증명서가 없어도 학생 및 교직원들은 접종 완료 여부를 밝히면 된다"고 밝혔다.

IU는 지난 달 증명서 제출 방침을 내놓은 후 주 의회 등으로부터 잇단 항의를 받았다.
인디애나 주 검찰총장은 당시 "주 및 지방 정부에 백신 여권 요구를 금지한 현 상황에서 IU의 정책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또 19명의 주 하원의원이 IU의 결정 철회를 요구하는 서한을 에릭 홀콤 주지사에게 보내기도 했다.

한편 IU는 지난 2일부터 의료 및 종교적 이유로 인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증명서 면제 관련 서류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KR


Nathan Park•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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