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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백신접종 200만명 돌파

거주자 39% 접종 완료
온라인 등서 예약 권장

리버사이드카운티의 200만 번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인 주리안 메넨데즈(17)가 카운티 운영 클리닉에서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리버사이드카운티 제공]

리버사이드카운티의 200만 번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인 주리안 메넨데즈(17)가 카운티 운영 클리닉에서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리버사이드카운티 제공]

리버사이드카운티에서 200만 번 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나왔다.

리버사이드카운티 보건국은 지난달 28일 모레노밸리에 거주하는 주리안 메넨데즈(17)가 200만 번 째 백신의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또 메넨데즈의 아버지 로란도 메넨데즈(46)는 201만 번째 백신 접종자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날 2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은 후 카운티에서 준비한 기념식에 참석해 리버사이드카운티 수퍼바이저 및 보건국 관계자들이 준비한 꽃다발과 풍선을 받았다.

아버지 메넨데즈는 "백신을 맞은 사람이 많을수록 감염자가 줄어든다. 게다가 우리는 바이러스 때문에 가족과 친척을 잃었다"며 "백신은 우리를 지켜준다. 모든 거주민들이 백신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사이드카운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을 기준으로 12세 이상 카운티 거주자 중 약 48%가 1회 이상 마쳤으며 또 전체 거주민의 39%가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가주 보건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샌버나디노카운티에서는 140만 개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행됐다.

한편 리버사이드카운티는 카운티에 거주자는 물론 학교에 다니는 12세 이상의 모든 사람에게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연령이 12~17세 사이의 미성년자는 부모 또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며 화이자 백신만 맞을 수 있다.

백신접종 예약은 카운티 웹사이트(rivcoph.org/COVID-19-Vaccine)나 전화(951-358-5000 또는 211)로 가능하다. 보건국은 예약을 권장하나 필수는 아니라고 알렸다.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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